조선해양산업의 코로나19 영향 및 대응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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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성현 | 발행일 | 제 호 (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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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들의 경제활동 재개와 함께 코로나19의 재확산세로 하반기 경기 반등 가능성은 불투명해졌다. 이로 인한 조선해양시장의 회복 역시 더디게 움직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OECD는 최근 발표에서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을 각 △4.9%(2020.6월)와 △4.5%(2020.9월, Single Hit 기준)로 전망했다. 원유와 같은 에너지원을 활용한 제품생산활동이 급속히 위축되면서 글로벌 교역의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클락슨은 금년도 해상물동량이 전년대비 4.9% 감소할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연초 전망대비 7.9%포인트 하향한 수치다. 2019년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해상물동량이 급감한 것을 감안할 때 실제 체감경기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