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소니의 전기차 사업 확대로 파워반도체 투자 활발 - 향후 자율주행과 전기차 수요 급증에 다른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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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사공 목 | 발행일 | 제 호 (2022.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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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기업들의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토요타가 2030년까지 이차전지를 장착한 순수 전기차 30차종을 개발하고, 연간 판매 대수를 당초의 200만 대에서 350만 대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소니그룹도 금년 봄 ‘소니모빌리티’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여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입하겠다고 선언 하였다.
일본기업들의 전기차시장 참여 확대는 향후 자율주행 트렌드 강화와 더불어 차량용 반도체 수요확대를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파워반도체는 전기차의 핵심인 모터의 효율적인 구동이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연장하는 데 필수적인 품목이다. 최근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 부족 사태를 경험한 일본의 업체들은 파워반도체 등 차량용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하여 관련 투자 확대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