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적으로 관심이 높거나 시의성 있는 현안에 관하여 조사 · 분석한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신속하게 제공하는 자료
○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이번 경기침체는 제주, 인천, 울산의 순으로 지역경제에 큰 충격을 미친 것으로 추정
- 제주지역의 경우 이전 추세 대비 실질GRDP 성장률을 약 9%포인트 낮추는 충격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이번 위기하에서 국내 GDP 성장률 충격 추정치의 약 2.5배에 달함.
○ 경제적 충격의 지역별 분포는 지역별 코로나 확산 정도와는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으며 지역의 산업구조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것으로 추정
- 코로나 팬데믹의 주된 타격을 받은 업종(대면형 서비스 등)의 비중이 높은 지역일수록 GRDP 성장률 하락폭이 크게 나타남.
- 가장 충격이 큰 제주지역의 경우 음식숙박업 비중이 전국 1위, 운수업과 문화서비스 비중이 전국 2위이며, 인천은 운수업 비중이 타 지역과 큰 차이로 전국 1위
○ 경제적 충격이 큰 지역은 최근의 회복속도 역시 상대적으로 부진
- 상대적으로 충격이 작았던 서울이나 경기지역은 2021년 1분기에 이미 위기 전 추세를 회복한 반면, 제주, 인천, 강원지역은 부진이 지속 중
○ 지역별 충격의 정도나 회복속도에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이 같은 지역 간 불균형 지속 시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 필요
- 지역별 경기회복 추이의 모니터링을 통해 격차 지속 시 대응방안 모색
- 정책 대응은 주요 부진업종 지원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 혹은 주요 피해지역 경제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의 두 가지로 접근할 수 있을 것
제목 | 코로나 팬데믹의 국내 지역경제 영향 |
---|---|
본문요약 | |
내용 문의 | 강두용 선임연구위원 (044-287-3205) |
엠바고 | 본 자료는 6월 30일(수) 조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바랍니다. < 인터넷, 방송, 통신은 6월 29일(화) 11시 이후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세부 내용은 첨부된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 |
산업연구원의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정책 참조
이메일 수집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연구과제 제안이 접수되었습니다.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inform@kiet.re.kr이름 : 박홍서
전화번호 : 044-287-3811
정보의 무단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