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해 연도의 연구 방향 및 중점 연구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수행하는 연구원의 대표 보고서
제1부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산업 발전방향과 한·중 협력방안
신에너지 자동차는 새로운 개념의 차량 연료를 이용하여 구동하고(또는 일반적인
차량용 연료에 신형 차량 동력시설 도입), 차량 동력 제어와 구동 계통에서 선진 기술
을 종합적으로 이용하거나 선진 기술 원리를 가진 신기술, 신구조의 자동차를 의미한
다. 신에너지 자동차는 크게 내연기관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그중 내연기관자동차에는 바이오연료자동차, LNG/CNG 자동차, 디메틸에테르자동
차, 디젤자동차 등이 포함된다. 전기자동차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순수전기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등이 포함된다. 중국 정부의 전반적인 계획과 현재 산업발전의 주요
관점에서 볼때 중국 신에너지자동차에서는 하이브리드자동차와 순수전기자동차가
주가된다. 따라서 이글에서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분석을 위주로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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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중국 신소재산업 발전방향과 한·중 협력방안
소재산업은 중국 경제 기초 산업이며 신소재는 산업 발전의 선도 산업이다. 신소재
는 21세기에 접어들면서 3대 핵심기술중 하나로 통신, 우주항공, 에너지, 생물등 고급
신기술의 발전에 주요 기초적·선도적역할을 하고있다.
2010년 중국정부에서 발표한 <전략적신흥산업의신속한육성과발전에관한결정>
에 따르면 앞으로 신소재는 중국 경제의 선도 산업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세부
분야별로는 희토기능재료, 고성능멤브레인재료, 특수유리, 기능성세라믹, 반도체조명
재료등 새로운 기능성재료, 고품질특수강, 신형합금재료, 엔지니어링플라스틱등 고
급구조재료, 탄소 섬유, 아라미드 섬유, 초고분자 폴리에틸렌 섬유 등 고성능 섬유 및
복합재료의 개발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고 나노, 초전도, 지능등 공통 기초재료의 연구
확대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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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한·중 신형 디스플레이산업 개발방향과 한·중 협력방안
중국의 신형 디스플레이산업은 관련 부문과 산업 사슬이 다양하고 고도화된 전문분
업구조를 갖고 있다.
신형 디스플레이산업은 산업사슬에 따라 상, 중, 하의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즉,
원료 및 재료, 부품(액세서리) 등(상), 패널 제작과 모듈(중), 상용화된 완제품(하)으로
분류 가능하다.
그러나 디스플레이기술 간 차이로 인해 각 사슬상에서도 다소 차이가 존재한다. 현
존하는 일반적인 액정 디스플레이(LCD), 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LED), 유기 전기
발광디스플레이(OLED), 플라즈마디스플레이(PDP)에서 이 현상을 설명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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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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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