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신성장동력, 어떻게 찾을 것인가'라는 보고서는 “정부별로 정책 키워드와 대상 분야를 발표해 추진했으나 정권 교체 시 재검토되는 등 중장기적인 정책 지속성 및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정부 차원의 산업경쟁력 강화 회의도 사안이 있을 때마다 '땜질식 처방' 내놓기에 급급했다. 대통령의 경제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는 올해 한 ... 비중은 34.6%(2016년 기준)로 미국(38.3%), 일본(36.1%)은 물론, 중국(35.2%)에도 추월당했다.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이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유휴 생산설비가 퇴출되고 있지만, 기존 기술력을 고부가가치 부문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 재편이나, 대체 산업 육성이 활성화하지 않아 제조업 전체가 수축기에 진입했다는 시각도 있다. 9월 반짝 상승하긴 했지만 ...

...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순학 산업연구원 서비스정책연구실 연구원이 26일 발표한 '관광숙박업의 생존결정 요인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숙박 및 음식점업의 신생업체 1~5년 생존율은 17.9%로 집계됐다. 즉 5곳 중 4곳은 개업 5년 안에 문을 닫는다는 얘기다. 같은 기간 제조업 생존율(38.4%)과 비교해보면 절반 수준이었다. ... 동안 신생·소멸한 음식점업 업체 수는 활동업체 대비 36.5%, 숙박업의 경우 29.2%였다. 모두 제조업(18.3%)과 비교해 비중이 컸다. 이 연구원은 "숙박업체의 활발한 시장 진입과 퇴출은 개별 업체 관점에서는 '폐업 위험도가 높다' 또는 '생존율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특히 숙박업에 주목해 2000~2014년 간 국내 관광숙박업체의 ...

... 지난 2013년 96만388개로 2006년(86만5045개)에서 10만개 가량 늘었다. 이 기간 종사자수도 248만2358명에서 289만9955명으로 불어났다. 같은 기간에 숙박 및 음식점업의 사업체는 6만4522개(62만1703개→68만6225개), 종사자수는 31만9176명(167만2300명→199만1476명) 증가했다. 이들 업종은 특별한 기술이 없이도 쉽게 ... 402만680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9만6000명 줄었다. 감소폭으로 보면 2009년 12월 이후 가장 컸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수가 많이 줄어든 것은 퇴출이 늘어났다기보다는 진입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수 부진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영세하게 사업을 운영하다가 실패하는 것을 자영업자들이 두려워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 사업체별 미시 동태 분석을 통해, 거시경제의 매출, 고용, 노동생산성의 성장추세 둔화가 어느 산업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어떤 산업이 미래의 먹거리로 부상할 수 있을 만큼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지를 파악 ○ 매출, 고용, 노동생산성의 순 증가세의 둔화가 사업체의 진입 및 퇴출 역동성의 저하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실증적으로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