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지원에서 매월 제공하는 중국 산업경제 동향지로 중국의 산업동향 분석과 산업정책 해설 및 산업단신 등을 수록
1. 산업배경
(1) 현황과 문제
○ 12차 5개년이래 중국 신소재산업 발전은 발전하고 창의적인 성과는 꾸준하며 선두기업과 첨단인재도 부단히 성장하여 국민경제발전과 국방과학공업건설을 유지
○ 산업규모는 2010년의 6,500억 위안에서 2015년의 2조 위안으로 증가
- 공간적 분포가 갈수록 합리화되고 산업밀집 효과가 강화되었으며 환발해(?渤海), 장강 삼각주, 주강삼각주 등 중서부지역에 소재 산업클러스터 형성
○ 혁신능력의 점진적 강화 및 응용수준 향상
- 기업주도 시장중심의 산학연 상호결합된 신소재 혁신체제가 점진적으로 완벽해지고 신소재 국가실험실, 공정연구중심, 기업기술중심과 연구원 실력도 대폭 제고
- 첨단반도체소재, 신형 배터리소재, 희토류소재 등에서 지속발전 : 고성능 철강재, 경합금소재, 공정플라스틱 등 제품구조가 최적화되어 고속철도, 우주항공, 해양공정, 에너지장비 등이 원활하게 발전하였고, 바이오소재, 나노소재도 발전 중
○ 반면, 중국 신소재산업은 총체적인 발전이 미흡하여 육성발전단계에 정체
- 핵심기술과 전문장비 수준이 낙후하고 핵심소재 개발능력이 부족하며 제품안전성 향상이 시급
- 산·학·연 혁신네트워크 체제가 미흡하며 첨단인재가 부족하고, 표준·검측·평가·계측·관리 등의 체계미흡
- 산업생태계가 취약하며, 저급품종 공급과잉 등은 제조강국의 장애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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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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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