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지원에서 매월 제공하는 중국 산업경제 동향지로 중국의 산업동향 분석과 산업정책 해설 및 산업단신 등을 수록
○ 한국의 대외 직접투자는 2013년 약 305억 달러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이후 2014년 다소 하락기를 거쳐 2016년 350억 달러, 2017년 437억 달러, 2018년 상반기까지 227억 달러 수준으로 빠른 증가세(34페이지의 주요 통계 <그림 1> 참조)
- 해외직접투자의 증가 원인으로는 보호주의 성향의 무역여건 변화, 해외시장 개척, 국내 경영여건 악화 등
○ 동북아 안보이슈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2017년을 분석하기 위하여 2015년과 2017년의 해외직접투자 대상국을 살펴보면 대중국 투자가 금액기준으로 소폭 감소한 가운데 비중은 크게 하락
-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해외직접투자대상국은 2015년과 2017년 모두 미국이었으며, 2015년 68억 달러 수준에서 2017년 153억 달러 수준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전체 해외직접투자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에서 35%로 증가
- 반면, 대중국 직접투자는 2015년 29억 6,000만 달러에서 2017년 29억 7,000만 달러 수준으로 비슷한 가운데 비중은 10%에서 7% 수준으로 하락하여 동북아 안보이슈에 따라 중국진출기업이 일부 영향을 받은 데 기인
- 동북아 안보이슈로 인한 영향은 사실상 신규 대중국 직접투자보다는 기존에 진출한 기업의 퇴출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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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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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