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지원에서 매월 제공하는 중국 산업경제 동향지로 중국의 산업동향 분석과 산업정책 해설 및 산업단신 등을 수록
□ 일대일로 건설 진전과 고수준 발전 목표로 전환
○ 2013년 9월과 10월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건설 구상을 처음 제기
○ 2014년 4월, 상하이에서 개최된 아시아교류신뢰구축회의(CICA)에서 시진핑 주석은 “세계 여러나라들과 함께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건설할 것”을 제시하여, ‘일대’(一帶)와 ‘일로’(一路)를 처음 같이 사용
○ 2015년 10월, 중국공산당 제1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일대일로’에 대하여 “대외개방을 확대하는 중대한 전략적 조치이며 경제외교의 톱 레벨 디자인(頂層設計)”이라고 규정
○ 2017년 5월, 베이징에서 제1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개최하고, 동년 10월에 열린 중국공산당 제19차 당대회에서 ‘일대일로’가 중국공산당 규약에 포함되어, 향후 중국이 집중적으로 추진할 중대 사업으로 규정
○ 2018년 8월, ‘일대일로’ 사업 5주년 좌담회에서 시진핑 주석은 ‘일대일로’ 건설은 고품질 발전(高質量發展)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다음 단계의 목표로 고수준 발전을 제시
○ 현재 ‘일대일로’ 고수준 발전에 대하여 중국 내 학계에서는 다양한 견해가 존재하는 바, 발전 전망, 협력 경로, 건설 방식 등의 고수준 발전을 강조하며, 중요한 공동 인식으로서 지속가능성을 제시
○ 2019년 4월,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서 시진핑 주석은 고품질 발전, 지속 가능한 발전, 제3국 시장 협력 등을 향후 ‘일대일로’ 건설의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하여, 중국은 협력 가능한 나라들과의 제3국 시장 협력을 적극 추진
○ ‘일대일로’ 건설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전방위적인 해외 진출이 가속화
○ 2019년 말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무역액은 누계로 6조 달러를 초과하고, ‘일대일로’연선국가에 대한 중국의 직접 투자액은 1,700억 달러
산업연구원의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정책 참조
이메일 수집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연구과제 제안이 접수되었습니다.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inform@kiet.re.kr이름 : 박홍서
전화번호 : 044-287-3811
정보의 무단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