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지원에서 매월 제공하는 중국 산업경제 동향지로 중국의 산업동향 분석과 산업정책 해설 및 산업단신 등을 수록
○ 동력배터리 수요 급증에 따라 배터리 재활용 규모도 빠른 성장
- ‘탄소피크·탄소중립’ 추진에 따라, 중국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중국 동력배터리 재활용 산업 현황
- (시장 규모) 2030년 삼원전지2) 및 리튬인산철배터리의 재활용 시장 규모는 1,000억 위안으로 예상
- (재활용 공정) 중국의 배터리 재활용 공정은 주로 습식법
- (재활용 모델) 중국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동력배터리 제조사, 리튬배터리 재료 기업, 단계적 활용이 주도하는 세 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형성
○ 중국 동력배터리 재활용 산업 정책
- 지속적인 정책 도입으로 동력배터리 재활용 체계는 더욱 개선되고 시범사업이 발전하는 등 중국 배터리 재활용은 대규모 시행 단계에 진입
- 2020년 7월, 공업정보화부는 ‘2020년 에너지 절약 및 종합 활용의 업무 요점’8)을 발표하고, 신에너지자동차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 구축 촉진을 요구
○ 중국 동력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특징
- 동력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잠재적 가치와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 및 수요 등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기업이 시장에 참여
- 동력배터리 업체와 소재 업체, 관련 재활용 업체의 협력 초기부터 단계적 활용 시장이 열리면서 점점 더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협력 동맹을 구축
- 중국 동력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참여 기업의 특성에 따라 동력배터리 기업 재활용 비즈니스 모델, 리튬배터리 재료 기업 재활용 비즈니스 모델, 단계적 활용 비즈니스 모델 등을 형성
- 동력배터리 업체의 재활용 비즈니스 모델은 동력배터리 제조 업체가 주도하고 있으며, 배터리 회수 처리에 강점이 있고, 원자재의 상류 협상력이 높고, 배터리 생산비용 절감 가능성 등이 동모델의 원동력으로 작용
- 리튬배터리 소재 업체의 재활용 사업 모델은 소재 업체가 주도하고 있으며, 폐전지의 핵심 금속자원을 재활용하여 산업 체인의 통합 및 비용 절감이 가능
- 단계적 활용 모델의 대표 기업인 China Tower는 폐배터리의 소비자이면서 재활용 업체
○ 시사점
- 정책 지원 및 제도 개선에도 불구하고 중국 동력배터리 재활용 산업은 몇 가지 도전에 직면한 상황
- 배터리 산업 체인에서 상류-하류 기업 간 협력은 필연적
- China Tower는 폐동력배터리를 기지국용 에너지 저장 배터리로 단계적 활용하는 데 상당한 잠재력 및 시장 공간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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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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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