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2건)
... 높은 지역에 해당한다.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로서 정치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컨벤션 및 호텔ㆍ외식 등 관광 관련 산업이 발전한 곳이다. 또한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모델로 하여 발전시킨 IT산업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중관춘(中關村) 첨단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톈진은 바다에 연접하고 있어 징진지의 무역창구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으며, 빈하이신구가 지정되면서 상당 기간 톈진의 고성장을 이끌어왔다. 허베이는 수도권의 배후지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정체된 지역이라 할 수 있으나 슝안(雄安)신구이기에 향후 고도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징진지협동발전전략의 구체적인 계획을 산업과 특구, 교통인프라 등의 측면에서 파악하고 정책 방향과 추진 현황을 분석하여 우리 기업의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제1부] 중국 동부지역 도시군의 발전전망과 시사점 : 징진지(京津冀)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은 2015년 ‘징진지협동규획강요’를 통해 중국 수도권의 산업, 교통, 환경 등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간 격차를 줄이면서 산업기능을 재배치하고자 하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중국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징진지 도시군의 통합화는 향후 이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재배치를 포함한 중국 시장 여건의 변화를 의미하므로 향후 한중 협력의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징진지 지역은 과학기술혁신의 중심지로 중국 산업구조 변화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의 산업협력에 있어서 중요한 연구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지역은 우리나라 기업이 이미 많이 진출하고 있는 곳으로 산업구조의 변...
동향 검색 결과 (5건)
징진지 개발에서 지역 격차, 산업 이전 미흡, 자금 조달 등의 현실적 어려움 소비재, 부품 설비, 실버산업, 물류 및 서비스산업에서의 협력방안 모색 필요 글로벌 과학기술혁신센터로 조성될 슝안신구에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분야 협력 준비 □ 징진지 협동발전계획의 추진 현황 및 문제점 ○ 징진지 협동발전의 궁극적 목표 및 중점 목표와 전략 등은 이른바 '1+3+5 임무체계'에서 제시 ○ 징진지 발전계획 추진 준비 지역 격차 및 행정상 분산의 어려움 및 자금 조달 등 현실적인 문제점 대두
○ 지도사상 - 온중구진의 기조 아래 새로운 발전이념을 견지 - 공급측 구조개혁을 중심으로 국제표준, 중국특색, 고품질화를 견지하며 베이징의 비수도 기능 이전 - '슝안의 질적 발전', '청렴한 슝안'과 고품질발전의 전국적인 모델을 위해 더욱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개혁자주권을 부여 - 혁신적인 도시의 관리 및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베이징의 비수도 기능을 흡수하고 고품질 발전 요구와 미래발전 방향에 부합되는 제도체계를 구축 - 슝안신구의 고품질, 고효율, 공평성,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며 신발전이념의 혁신발전시범구를 구축하며 전국적 개혁개방에 기여 ○ 기본원칙 - 당의 집중적인 통일지도를 슝안신구 개혁개방의 동력으로 전환 - 베이징 비수도 기능 이전을 위한 사고의 폭 확대로 슝안신구 계획강요에 따른 ...
○ 중국 베이징시 면적은 약 1만 6,410㎢로 서울 면적의 약 27배이며 대략 수도권 면적(약 1만 1,750㎢)의 1.5배 정도의 규모, 상주인구는 2017년 말 기준 2,170만여 명의 대도시권 - 최근 과밀해소를 위하여 동쪽 외곽 퉁저우 지역에 베이징시 정부를 이전하면서 부도심을 개발하였고, 슝안신구 개발계획과 더불어 베이징시 남쪽에 신공항을 건설하여 올해 10월 개항 예정 - 수도 기능 외에도 첨단제조업과 연구개발업 및 제조서비스융합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등 2035년까지의 개발계획은 우리나라의 수도권 개발에 시사점을 제시
소통 검색 결과 (3건)
... 중국은 5G를 단순한 통신산업으로만 여기지 않고, 5G를 기반으로 한 융복합 산업과 서비스 창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스마트시티다. 5G 기반의 초(超)연결 네트워크 인프라가 구축되면 교통, 공공안전, 에너지 수급 등의 도시 서비스에 비약적인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주도 아래 '천년대계(千年大計)'로 건설중인 슝안(雄安)신도시를 비롯, 18개 도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5G 시범도시가 건설되고 있다. 앞서 예를 든 원격수술 등 스마트 헬스케어도 중국이 힘을 쏟는 분야다. 중국은 의료인력이 부족하고 의료서비스의 80%가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간 의료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ICT 기술을 활용한 원격의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기업들의 시장 참여를 ...
... 경유 수출량은 639만배럴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총 1011만 배럴을 수출한 바 있다. 철강 수출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 대중 수출 물량은 224만t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만t 줄어드는 게 그쳤다. 철강업계는 하반기 수출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시진핑의 일대일로(一對一路ㆍ육해상 실크로드) 정책과 중국의 국가급 신도시인 슝안(雄安)신구 건설 프로젝트로 철강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중국 수요가 늘면 국내 철강사는 판매 가격 단가도 올릴 수 있다. 이런 중간재가 사드 후폭풍을 피해가는 이유는 업종 특성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화학 제품은 주로 수출입 장기계약을 하는데 중국이 보복을 한다고 수입을 막으면 계약파기가 돼 중국도 손해"라며 "중국도 중간재를 수입해야 최종 제품을 만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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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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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