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중국 각 지방에서 양회가 열렸다. 지방 양회 기간 발표된 주요 지방정부의 업무보고는 작년의 성과와 올해의 중점과제를 담고 있어, 오는 3월에 열리는 전국 양회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2023년 중국 31개 성시의 지역내총생산(GRDP) 상위 5개 지역은 광둥성, 장쑤성, 산둥성, 저장성, 쓰촨성이다. 중국 내에서도 강력한 경제적 역량을 가진 지방정부의 업무보고로 본 올해 주요 지역의 산업경제정책 키워드는 현대화된 산업 체계 구축, 새로운 질적 생산력 강화, 신형공 업화 추진이다. 2023년 광둥성은 GRDP 13조 5,700억 위안을 기록하여 중국 지방정부 중 1위를 차지하였고, 오스트레일리아의 GDP를 넘어섰다. 올해 중점정책 과제로 제조업을 주축으로 한 현대화된 산업 ...

본 연구는 2012년부터 산업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국종합전략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중국의 주요 지역과 한국 간의 산업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중국 서부3성 지역이며, 구체적으로 섬서성(陝西省), 충칭시(重庆市), 쓰촨성(四川省)이다. 중국 서부3성 지역은 중국 내륙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우리기업이 진출해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 중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거점지역이라 할 수 있다. 2018년 초부터 불거진 미국과 중국 간 전략경쟁, 2020년 초부터 약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2022년 초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글로벌 통상환경변화를 고려하여 서부의 3개 성ㆍ시인 섬서성, 쓰촨성, 충칭시와의 전략적인 산업협력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본 연구의 ...

2019년 9월 중국 성시(省市)별 반도체 생산량 순위에 따르면 장쑤성, 간쑤성, 광둥성, 상하이(上海)시, 베이징(北京)시, 저장(浙江)성, 쓰촨(四川)성, 안후이(安徽)성, 충칭시, 산둥성 순으로 반도체 생산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위를 차지한 간쑤성의 반도체 생산량은 2019년 1~9월 누적생산량 291억 개로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하면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간쑤성은 중국 내에서 경제적으로 낙후된 서북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간쑤성이 광둥성이나 상하이, 베이징과 같은 지역의 반도체 생산량을 추월하는 반도체 생산기지라는 사실은 다소 의외로 느껴질 수도 있다.

2024년 투자 가치가 높은 중국 AI 대형 멀티모달 모델 10대 기업 2024년 4월 7일 CCID공업정보화연구원그룹 쓰촨이 투자 가치가 높은 중국 AI 대형 멀티모달모델(Large Multimodal Models, LMM) 상위 10개 기업(이하 10대 기업)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 AI의 핵심 구성 요소인 대형 멀티모달 모델은 텍스트는 물론 음성이나 이미지와 같이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통합할 수 있어 산업을 재편하는 혁신 동력으로 주목 공업정보화부 외, 공업 분야 설비 교체 추진 방안 시행 2024년 4월 9일 공업정보화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이 공업 분야의 장비 교체를 위한 실시방안(推动工业领域设备更新实施方案)을 공포 동 방안은 2027년까지 공업 분야의 설비투자 규모를 2023년 ...

... 데이터와 같이 새로운 유형의 생산요소에 초점을 맞춘 생산력1)으로 효율성과 품질이 높고 자원 및 환경 비용은 낮은 것이 특징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는 우선 정책과제인 현대화된 산업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저고도 경제를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육성할 것이라 발표 앞서 올해 초 열린 지방 양회에서 광둥(广东)성, 장쑤(江苏)성, 산둥(山东)성, 쓰촨(四川)성, 안후이(安徽)성, 후난(湖南)성 등 2023년 중국 지역내총생산(GRDP) 상위 지역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지방정부가 업무보고에서 저고도 경제 발전을 언급하여 지방정부의 높은 관심을 표명 이는 2023년 12월에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2024년 우선정책과제로 과학기술의 혁신을 통한 현대화된 산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저고도 경제를 전략적 신흥산업에 ...

... 시장 조성 추진 ‘전력체제개혁방안’2) 발표, 2005년까지 국가전력공사(SPCC)를 5개 발전사, 2개 전력망기업 등으로 분리(2002년) 전력조정거래소를 통한 경쟁 입찰을 추진하기 위해 전력 가격을 도매 가격, 송·배전 가격, 소매 가격으로 구분하는 가격 개혁을 추진하고 지역 전력 시장 구축 및 대용량고객 전력 직거래 시범 시행 ​​​​​​​​​​​​​​ (2015~2022년) 전력 시장 개방 및 시장화 개혁 심화 추진 ‘新전력체제개혁방안’3) 발표로 발전·판매 점진 개방, 시장 주체 참여를 확대하고(2015년), 전력 현물 시장 형성을 위해 시범지역 8곳(광둥, 장시, 저장, 산시, 산둥, 푸젠, 쓰촨, 간쑤)을 선정(2017년)